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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의 고려장 청첩장


1. 김선달이 동네 양반에게 말했지: “나리, 고려장이 뭔지 아시오?” 양반이 “노인을 산에 버리는 거 아니오?” 하길래, 김선달이 “아이고, 그건 옛날 얘기고, 요즘은 노인이 자식들을 산에 버리지요!” 양반이 깜짝 놀라 “어째서?” “자식들이 용돈 안 주면 노인이 ‘에라, 너희나 산에 가거라!’ 하고 지팡이로 후려치거든요.”

2. 어느 날 김선달이 시장에서 떡을 팔고 있었지. 한 아주머니가 “이 떡 왜 이렇게 비싸요?” 하길래, 김선달이 “아주머니, 이 떡은 특별하오. 반죽할 때 비빌 말을 넣었소.” “무슨 말인데요?” “떡이 ‘나 좀 먹어줘요~’ 하고 우는 소리를 들은 말이오. 그래서 프리미엄이 붙었소.”

3. 김선달이 동생에게 꿈 얘기를 했지: “내가 어젯밤 꿈에 임금님을 만났는데, 임금님이 ‘김선달, 네가 나를 웃기면 벼슬을 주마’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지요. ‘폐하, 전하의 뒷모습이 너무 근엄하셔서 엉덩이가 위엄이 넘칩니다!’ 그러자 임금님이 빵 터지며 ‘네가 대감이다!’ 하셨네.” 동생이 “형, 그럼 형은 지금 대감이오?” “아니, 깨고 보니 내가 대감 맞네… 꿈에서만.”

4. 김선달이 술집에 들어가 한 잔 시켰지. 술이 나오자 주인에게 “이 술 왜 이렇게 써요?” “원래 막걸리는 약간 시고 씁니다.” “아니오, 이건 특별히 써요. 어디서 난 술이오?” “네, 저희 집 뒷산 샘물로 빚었습니다.” “아하! 그럼 그 샘물이 ‘울 샘’이군요. ‘울샘’물이라서 쓰구나!” 주인이 “아니, 그건 ‘울화’의 울이지 ‘울음’의 울이 아니올시다.”

5. 마지막으로, 김선달이 동네 총각에게 충고했지: “결혼하고 싶으면 절대 부모님 말을 듣지 마시오.” “어째서요?” “내가 부모님 말 듣고 장가갔다가 지금 처가살이하는데, 처가에서 나를 ‘봉이’ 대신 ‘벙어리’라 부르거든. 그러니 제발 니들은 내 말을 들어!”

자, 이 유머들 보시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댓글로 ‘김선달, 너 맞다!’ 한 번 써주시오. 아니면 조선시대 유머 더 원하시면 달라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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