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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이의 90년대 유머 5탄


🔊 덩달이 시리즈 - 눈치 제로, 사고뭉치 그 시절 그 유머

1. 선생님 눈앞에서

교실에서 수업 중. 선생님이 "덩달아, 이 문제 풀어봐."
덩달이가 벌떡 일어나서 "네 선생님! 근데 저 뒤에 계신 분이 자꾸 퀴즈 알려주려고 쪽지를 던져요."
선생님이 놀라며 "뒤라고? 누구?"
덩달이가 진지하게 "벽에 걸린 홍길동 초상화요. 자꾸 눈짓하는 것 같아서 집중이 안 됩니다."
반장이 소곤거렸다. "야, 그건 그림이야. 입도 없잖아."
덩달이가 대답했다. "그래도 필기하고 있을 때는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

2. 편의점 알바 사고

덩달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 첫날.
사장님이 "손님 오면 '안녕하세요' 하고, 물건 계산은 여기 바코드 찍으면 돼."
첫 손님 들어옴. 덩달이가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 계산은 여기서 찍습니다!"
손님은 컵라면 하나 들고 왔다. 덩달이가 바코드 찍는데 삑 소리가 안 남.
30초째 계속 찍는데도 안 되자 덩달이가 컵라면을 귀에 갖다 대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통화중인가?"
손님 어이없어하며 "야, 그걸 왜 귀에 대?"
덩달이 진지하게 "아, 죄송합니다. 제가 전화기랑 헷갈렸어요. 근데 이 라면은 왜 말을 안 하죠?"

3. 고백하는 날

덩달이가 짝사랑하는 옆반 여학생한테 고백하기로 결심.
친구들이 "야, 꽃 한 송이 들고 가서 '좋아합니다' 딱 하고 와."
덩달이가 장미 한 송이 들고 여학생 앞에 섰다.
"야... 나... 너..."
갑자기 덩달이가 꽃을 내려놓고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야, 나 너한테 500원 빌린 거 생각났어. 갚아!"
여학생이 "뭐? 나 너한테 돈 빌린 적 없는데?"
덩달이가 당황해서 "아... 그럼 500원 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
여학생이 그냥 가버렸다.
친구가 "야, 고백은 어떻게 했냐?"
덩달이가 울먹이며 "500원짜리 고백은 통하지 않는 것 같아. 다음엔 천원짜리로 해볼게."

4. 헬스장에서

덩달이가 처음으로 헬스장 등록.
트레이너가 "자, 이 기계는 하체 운동하는 거예요. 앉아서 밀어주세요."
덩달이가 기계에 앉았다. 그런데 밀지 않고 가만히 있음.
트레이너 "왜 안 미세요?"
덩달이 "아, 제가 생각했어요. 이 기계가 저를 밀어주는 건 아닐까? 그럼 제가 편하게 운동할 수 있잖아요."
트레이너 "...누가 그런 걸 만들어요?"
덩달이 "그럼 제가 하나 발명해야겠네요. '자동 운동 기계'! 누르면 대신 운동해주는 기계!"
트레이너가 한숨 쉬며 "그럼 그냥 누워서 잠만 자면 살이 빠지는 거잖아."
덩달이 눈이 반짝이며 "와, 그거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5. 약속 장소 착각

친구들이 덩달이랑 만나기로 하고 '종로 3가 3번 출구'라고 문자 보냄.
약속 시간 1시간 지나도 안 오길래 전화했더니 덩달이가 "야, 나 여기 있는데 너네는 어디냐?"
친구 "3번 출구 앞인데?"
덩달이 "나도 3번 출구인데!"
알고 보니 덩달이는 종로 3가가 아니라 분당 '정자역 3번 출구'에 서 있었다.
친구 "야, 거긴 완전 다른 동네잖아!"
덩달이가 당당하게 "종로에도 '3'자가 있고, 정자에도 '3'자가 있잖아. 나는 숫자에 충실한 거야."
친구 "그럼 '가'는?"
덩달이 "가...는 집에 가고 싶다는 뜻인 줄 알았어."

😆 여러분도 덩달이 같은 친구 있나요? 댓글로 덩달이 사건 사고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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